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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이면 대청호변 선사공원, 태고 인간얼굴 형상화 조성
  •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08-04-08
  • 조회수 : 2910

옥천군 동이면 대청호변 선사공원, 태고 인간얼굴 형상화 조성

옥천군 동이면 석탄·수북리 일원 대청호 변에 들어설 선사공원이 ‘인류의 발자취를 쫓는다’는 의미를 담아 얼굴 모양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옥천군 으로부터 선사공원 설계를 의뢰받은 (주)건양기술공사는 지난 31일 용역보고를 통해 “태고의 인간얼굴을 형상화해 눈·코·귀·입 등을 강조한 형태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눈 위치에는 선사시대 실생활을 들여다볼수 있는 움집 등을 짓고, 코 위치인 중앙에는 선돌을 배치한다. 귀 자리에는 인류의 삶과 죽음을 상징하는 고인돌을 전시해 놓고, 입 부위에는 먹고 즐기는 시설과 자연학습시설 등이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 말까지 19억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청호 유휴지 등 2만8045㎡부지에 선사공원을 조성해 대청호 수몰구역 안에 방치된 선사유물을 옮겨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곳에는 석탄리고인돌(충북도 유형문화재 10호)과 선돌(〃 156호) 등 21점의 선사유물이 옮겨지고 선사시대 주거지와 체험장도 만들어 진다. (08-4-1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