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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청호 상류 맑은물 지키기에 731억원
  •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08-03-18
  • 조회수 : 2846

영동군, 대청호 상류 맑은물 지키기에 731억원  
충청지역민들의 상수원인 대청호 상류지역에 위치한 충북 영동군은 2010년까지 '대청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에 모두 731억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수처리장과 마을하수도 27개소, 하수관거 115.6㎞를 신설 또는 개량하고 있는 군은 이에따라 올해 196억원을 들여 황간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 매곡면 노천리 등 8개소의 마을하수도를 시공 중이다.
군은 특히 정보기술(IT)과 환경기술(ET)이 접목된 효율적인 유역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하천, 지하수, 토양 등 오염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하수도 운영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하수도 보급률이 2006년 39.7%에서 2010년 70.7%까지 높아져 상수원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장설립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인 금강 오염총량 관리계획에 의한 규제 폭이 크게 완화되는 등 기업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008-3-5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