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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관 누수감지 시스템 산·연 합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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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2
- 등록일 : 2007-12-10
- 조회수 : 2974
대전시, 상수도관 누수감지 시스템 산·연 합작 개발
대전시가 지질연구원과 지질연구원 창업기업인 (주)소암컨설턴트와 공동으로 '상수도관 누수감지 시스템'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이달 초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공동으로 U-City 인프라 기술개발에 나선데 이어 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 연구기관과의 두번째 공동협력사업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일 관·산·연 3자간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수도 누수 여부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상수도관 누수감지 시스템은 광케이블을 상수도관 관로에 부설, 온도의 변화를 모니터링해 상수도 누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하수도나 도시가스 파이프라인 가스누출 감시에도 응용할 수 있어 기술의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덕연구기관과의 공동협력사업은 지난 8월 박성효 시장의 제의로 대덕특구 출연연 간부진 초청간담회를 갖고 연구기관과의 연계 협력으로 특구 활성화 도모 및 특구 내 연구기관의 풍부한 전문인력자원을 시정에 연계시켜 협력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밖에도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대청호 조류제거 시스템 구축사업을, 관광문화재과와 한의학연구원이 한의학 역사박물관 증설계획을, 한국화학연구원과는 인테리어디자인 및 환경개선용 무용제형 투명접착제 개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07. 11. 12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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