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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광역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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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건희
- 등록일 : 2007-05-21
- 조회수 : 2918
충북 옥천 광역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창립
[뉴시스 2007-05-18 15:11]
충북 옥천군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를 본격 조성키로 했다.
군은 18일 농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고, 가입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가입신청서는 개인별로 접수한다.
출자금은 1구좌 1만원으로 5구좌 이상을 출자해야 조합원 자격을 얻는다.
옥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축분자원화센터 설치에 32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설치 24억원,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설치 24억원, 유기축사 설치 10억원, 교육체험센터 설치 및 설계 감리비 10억원 등이다.
앞으로 모든 사업을 추진할 영농조합법인은 사무실을 옥천농협에 둘 예정이다.
한용택 옥천군수는 “대청호를 가슴에 안고 있는 옥천군은 친환경 농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광역생활권 시민과의 상생의 길을 열어 가자"고 말했다.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할 옥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지난해 12월28일에 선정된 뒤 10여 차례의 회의와 설명회를 거쳐 지난달 4일 세부사업 시행계획을 농림부로부터 최종 확정됐다.
장정삼기자 jsj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