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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환경정비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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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정미
- 등록일 : 2006-07-04
- 조회수 : 2855
대청댐 주변, 환경정비구역 지정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각종 개발에 제한을 받았던 충북 청원군 문의면 노현리 등 일부지역이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7월 4일 청원군에 따르면 대청호상수원보호구역내 하수처리시설이 완료된 문의면 괴곡리 등 10개리 682필지 38만7028㎡에 대해 지난 6월 26일자로 상수원관리규칙의 규정에 의해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는 것. 면별로 보면 문의면 괴곡리 30필지 1만2403㎡, 현리 137필지 8만7121㎡, 상장리 20필지 1만3633㎡, 문산리 1필지 4406㎡, 미천리 116필지 5만8191㎡, 도원리 120필지 6만5554㎡, 두모리 135필지 7만2093㎡, 등동리 65필지 2만9416㎡, 품곡리 42필지 3만3213㎡이며 남이면 문동리가 16필지 1만3998㎡이다.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으로 주택연면적 200㎡ 이하의 신증축과 부속건축물 66㎡이하 신증축이 가능하게 됐고 잡화, 의류, 완구, 서적, 목욕장, 이미용원 등 200㎡ 이하의 일용품 소매점 신증축도 가능하게 됐다. 또 원주민에 한해 총 세대수 5%이내에서 주택을 일반음식점으로(100㎡이내) 용도변경이 가능하게 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해결과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최대 3개월간의 열람공고와 지적고시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