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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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자연생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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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정미
- 등록일 : 2005-10-26
- 조회수 : 3037
대청호 자연생태관 개관
대청호의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대청호자연생태관이 25일 개관했다. 자연생태관은 추동사무소와 대청동사무소가 통합되면서 기존의 추동사무소 건물을 활용하고 지역 명소인 대청호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 설립의 필요성에 따라 건립됐다. 지난 2004년 4월 공사를 시작,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한 자연생태관은 부지 2500평, 지하 1층 지상 3층(연건평 450평) 규모다. 각종 동식물과 곤충류의 생태 관찰이 가능한 영상관, 민물어류 수족관, 작은 동물원, 야생화 단지 등을 갖춘 친환경 학습공간이다. 특히 대청호 담수로 사라진 옛 마을주민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민속품 70여점이 전시돼 수몰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옛 농촌의 정취를 되새기는 등 대전시민의 새로운 문화레저공간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문금복 생태관장은 “대청호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테마 생태관으로 만들겠다”며 “어린이들의 학습공간이자 대전 시민의 휴식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