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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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 치어방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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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정미
- 등록일 : 2005-08-23
- 조회수 : 2708
동자개 치어방류 잇따라
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김흥년)은 8월 5일 옥천읍 수북리 오대리 선착장 부근 대청호에 동자개 5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장에는 옥천군, 옥천군지역어민, 대청댐관리단,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등이 참여하였으며, 일명 빠가사리로 알려진 동자개는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토착 어종이며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소득증대 및 대청호 수중생태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청댐관리단은 대청호 생태계 보전과 환경친화적인 수자원관리의 일환으로 수산자원보호령이 개정된 지난 2000년부터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붕어, 동자개, 쏘가리등 약 70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는 붕어, 쏘가리 등 고급어종 위주로 약 11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키로 했다.
또한 지난 18일 오전 대청호(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선착장)에 동자개 치어 11만마리가 방류됐다.
이날 치어방류사업을 주관한 옥천군은 1300만원(도비 50% 지원)의 사업비를 들여 3㎝크기의 치어를 매입했다고.
대청호 생태계 보전 및 수자원 관리를 위해 해마다 치어방류사업을 추진하는 옥천군은 "조만간 경제성이 높은 뱀장어 치어도 방류해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