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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수량확보, 대청호 이용
  • 작성자 : 임정미
  • 등록일 : 2005-04-08
  • 조회수 :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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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용수확보 106억 투입


유등천 합류점에 가압펌프장 설치

대청호 물 이용, 수질개선 등 기대


대전천 용수 확보를 위해 10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지난달 31일 하천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전천의 수심을 일정량으로 유지하는 ‘대전천 용수 확보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대해 협의했다.


대전천 유지용수확보 계획에 따르면 2007년까지 한밭대교 상류부터 대전천 욕계교까지 총 길이 8.817km에 유량 확보를 위해 대전천과 유등천 합류점에 가압펌프장을 설치, 대전천 상류에 필요 수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유등천의 합류점이 갈수기에는 수질 개선을 위해 대청호를 이용, 유등천의 부족수량을 확보하게 된다. 수질이 양호한 대청호를 이용할 경우 복합 대전천의 수질 개선 뿐 아니라 공사비와 전력 유지비도 저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계획안에 소요되는 공사비는 총 106억 8700만원이며, 필요 수량 공급을 위해 소요되는 연간 전력비는 2억5581만7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도일보 200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