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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소식] 산막리 일대 산림유역관리사업 1순위
  • 작성자 : 임정미
  • 등록일 : 2004-08-26
  • 조회수 :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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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막리 일대 산림유역관리사업 전국 1순위 선정


대청호 상류지역인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일대가 산림청이 건강한 산림유역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5년도 산림유역 관리사업 심사 결과 전국 1순위에 선정됐다.

영동군은 산림청으로부터 향후 2년간 43억여원을 지원받아 사방댐, 산지.야계.예방사방(2005년 25억원) 등의 사업과 임도구조개량, 숲가꾸기, 물관리 및 경관조성(2006년 이후 18억원)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충청북도와 영동군은 올해 중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생태환경적 건강한 산림육성은 물론 재해예방과 주민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는 산림유역면적이 1천2백60㏊에 달하며 천만산(해발 943m)과 천마령(해발 923m)에서 발원한 계곡물은 산막저수지와 영동천, 금강을 지나 대청댐에 이른다.

또 이 일대는 북방계와 남방계식물이 겹쳐 생태환경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버섯류와 더덕, 취나물 등 산나물류가 많이 나 주민 소득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