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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지키는 칼 빼든 동구…불법시설물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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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6-05-11
- 조회수 : 22
상수원 지키는 칼 빼든 동구…불법시설물 강력 단속
대청호 상류와 맞닿은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이 시작된다. 관광객 증가와 불법 시설물 확산 우려가 이어지면서 동구가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섰다.
대전시 동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시설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 위반 사례가 반복된 지역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는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시, 관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건축물 설치와 불법 용도변경, 무단 형질변경, 무허가 영업행위, 폐기물 불법 적치·방치 등 수질과 자연환경 훼손 가능성이 있는 행위 전반이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활동과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리며 보호구역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 구조물 설치와 무단 영업 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되면서 주민 민원과 환경 훼손 우려가 이어져 왔다.
동구는 단속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적발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추적관리를 병행해 재발 여부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수원보호구역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환경자산"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로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한 수자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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